[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 박병석 민주당 의원이 8일 관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개인이 해외에서의 카드 사용액은 총 1조775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인이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인출한 현금은 모두 9600여억원으로 2007년 대비 12.9%가 증가했다. 또 가장 많이 사용한 사람은 125만8000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이 해외에서 물품구입으로 사용한 신용카드 액수는 809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해외 현금서비스를 가장 많이 사용한 나라는 필리핀으로 2392억8277만원이며, 미국 1461억3401만원, 중국 1425억7676만원, 태국 652억2076만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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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를 이용한 물품구입 사용액이 많은 나라는 전체 45.99%에 달하는 3725억1126만원을 사용한 미국이며, 일본이 490억1365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박 의원은 "현금 고액 서비스를 사용한 사람에 대해 관세청, 국세청, 금융감독원, 검찰 등과 공동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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