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이번 주 코스피 시장 주간상승률 1위는 '바지안 광구' 덕을 톡톡히 본 대성산업이 차지했다. 대성산업은 이번 주 34.06% 급등했다.
석유공사가 50.4%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바지안 광구에 대해 대성산업은 7.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대성산업의 강세에는 보유 부동산 가치가 높다는 점과 대규모 공사 수주 소식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KEC는 내년 영업환경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급상승했다.
김유진 토러스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는 감가상각 감소와 영업실적 개선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전망"이라며 "모회사 KEC홀딩스가 양재동 빌딩 매각을 통해 410억원을 확보했고 구로동 사옥도 매각을 투진하고 있어 재무구조에 대한 우려 또한 완화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용어설명]
◆수정주가= 유·무상 증자, 액면 분할이 실시될 경우에 나타나는 주식 가격의 차이를 수정한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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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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