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의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은행장들이 중소기업에 리더십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멘토링(mentoring)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를 위해 이들 8명의 CEO는 지난 21일 서울 장충동 IGM 연구원에서 첫 모임을 갖고 매월 한번씩 정기적으로 만나기로 뜻을 모았다. 리더십 스쿨은 중소기업 경영자들과 최고경영자 간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강사료는 사회봉사 단체에 전액 기부한다.
전성철 IGM 이사장은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국내 최고의 CEO들에게 생생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 등을 전수받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소통'의 열린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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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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