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2위의 에너지 소비국인 중국이 국내 수요 증가와 세계무역기구(WTO) 방침에 따라 민간 기업의 원유수입 쿼터를 내년 15% 늘릴 계획이다.


21일 중국 상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민간 기업들은 내년 원유 수입량을 현재 2200만 톤에서 2530만 톤으로 늘릴 수 있게 된다. 중국 상무부는 최근 경기회복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원유 수입량도 늘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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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방침은 WTO의 의무조항을 만족시키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2001년 12월 중국은 WTO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정부가 독점하고 있는 원유 시장을 점진적으로 개방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매년 민간기업의 원유 수입량을 일정하게 늘려온 것.


중국의 일일 원유 소비는 1998년 420만 배럴에서 작년 800만 배럴로 2배 가까이 올랐다. 작년 중국의 일일 원유 수입량은 360만 배럴을 기록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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