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삼성에서 Great 삼성으로
$pos="C";$title="<사진> 삼성SDI 2차전지 사진";$txt="";$size="550,414,0";$no="200804291250242263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쏟아내는 '글로벌 베스트' 원천기술로 지켜라
<1> 전부문 세계1위 '도전과 응전'
TV.LCD.반도체 1위 이어 휴대폰.PC 석권 시간문제
이 前회장 선견지명 '결실'
$pos="C";$title="(표)20090914";$txt="";$size="394,266,0";$no="200909141047389185269A_6.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TV에 이어) PC와 생활가전,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도 1위에 오르겠다. 내 사전에 2등은 없다. 현재 80조 수준인 DMC(제품) 부문 매출을 몇 년 후에는 두배로 늘리겠다. 삼성의 포뮬러대로 하면 시간문제다. 삼성이 앞서서 확실히 길을 만들어가겠다."
삼성전자의 DMC 부문을 총괄하는 최지성 사장은 최근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09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자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삼성은 이번 IFA에 참가한 그룹 주력사 삼성전자를 통해 '1등 전략'의 큰 틀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삼성전자는 세계를 제패한 LCD TV에 이어 차세대 제품인 LED TV 제품을 대거 선보임은 물론 '디지털 휴머니즘'을 선언, 세계 가전시장의 트렌스세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삼성의 위상 변화는 최근 몇 년간 두드러진다. 삼성전자는 TV 시장에서 기존 강자인 소니 등 일본 브랜드들을 제쳤으며 휴대폰 시장에서도 절대강자 노키아를 근소한 차이로 뒤쫓고 있다. 반도체 시장에서는 메모리분야를 석권하고 올 하반기부터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시장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또 생활가전 등 그간 고전을 면치못하는 부분에서도 글로벌 판매 증가가 눈에 띈다. 최 사장은 IFA 현장에서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냉장고 판매가 70% 늘어났으며 세탁기는 140%나 늘어났다"며 "잠재력이 큰 유럽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신화 비결은 강한 오너십=삼성전자가 현재 글로벌 가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시기적절한 대규모 투자다. 확고한 경영방침에 기인한 투자만이 미래의 성공을 약속한다는 것. 디지털 TV 개발에 참여했던 삼성전자 한 고위 관계자는 "우리가 일반 TV 시장에서 소니에 열세를 인정하고 차세대 디지털 TV 개발에 투자를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1989년"이라며 "그간 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있었지만 20여년간 원칙있는 장기 투자가 이뤄졌기 때문에 지금의 삼성 TV 신화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위를 위한 투자는 바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강한 의지에 기인한다. 좁은 내수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라는 이 전 회장의 채근과 독려가 삼성전자 뿐 아니라 전 계열사에 글로벌 1위 DNA로 퍼졌다. 또 다른 삼성전자 고위관계자는 "아날로그시대에는 1등을 못했지만 디지털시대가 오면 얼마든지 1등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전 회장의 독려였다"며 "그때는 걷기도 힘든데 뛰라는 지시에 막막했지만 TV 사업분야에서 수위에 오르면서 핵심분야에 그룹 역량을 모은 이 전 회장의 통찰과 혜안에 대해 회고하는 구성원들이 많다"고 말했다.
▲TVㆍ모니터ㆍ반도체ㆍ LCD 부동의 1위, 휴대폰은 맹추격=삼성전자는 프리미엄 LCD TV를 비롯한 주요 TV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지난 2분기 기준으로 18.2%. 10대 중 두대 꼴로 삼성 TV가 팔리는 셈이다. 특히 LCD TV 시장 점유율이 18.8%를 기록해 프리미엄 부문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올리고 있다. 모니터 점유율은 16.6%, LCD 모니터 점유율은 16.8%다. 차세대 광원인 LED 소자 부문에서는 국내 최고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어 늘어나는 수요에 빠르게 대응함은 물론 계열사간 시너지효과도 극대화하고 있다.
반도체 시장에서는 저가경쟁이 격화되면서 발생했던 지리한 치킨게임이 마무리되면서 장기집권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DDR2 램 가격이 상승해 수익이 크게 개선된데다 최근 신제품을 내놓은 DDR3 제품 역시 수요처 확대와 함께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시장 전망이 긍정적이다. 올 하반기 본격 진행될 시스템반도체 부문 설비투자가 마무리될 경우 메모리 뿐 아니라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휴대폰시장에서는 선두 노키아가 독주하는 가운데 최근 점유율 격차를 크게 좁혔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19.2%의 휴대폰시장 점유율을 기록해 선두 노키아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