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세·가을 이사철 앞두고 분양권 매매 문의 활발
남양휴튼 1차·더쉴 거래 요청 늘어…기존아파트 없어서 못팔아
$pos="C";$title="";$txt="경기회복과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광주남구 봉선동 남양휴튼1차, 더 쉴 등 신규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활발하다. 최기남 기자 bluesky@";$size="510,293,0";$no="200909071731020999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광주 부동산의 지표인 봉선동 아파트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기존 아파트를 찾는 사람이 늘어난 데다 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던 새 아파트 가격도 분양가 수준으로 오르는 등 집값 상승 조짐도 보이고 있다.
7일 광주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남구 봉선동 남양휴튼 1차와 더 쉴 등 최근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아파트 분양권의 매물이 크게 늘고 있다.
봉선동 A부동산중개업소의 경우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더 쉴(146가구)의 분양권 거래 요청은 하루 평균 2~3건 이상이다. 공급면적 145.2㎡, 178.2㎡, 214.5㎡ 등 크기별로 평균 2~3개의 매물이 나왔고 이 가운데 소위 '골드층'이라고 불리는 층수의 매물도 다수 포함됐다.
A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예전에는 집을 사겠다는 사람보다 팔겠다는 사람이 많았는데 요즘은 공급자보다 수요자가 많은 편"이라며 "특히 입주를 한 달여 앞둔 더 쉴은 분양권 매매보다는 전매가 더 많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한 남양휴튼 1차(200가구)도 상황은 비슷하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에는 잔여세대 20%에 대한 분양권을 묻는 문의 전화나 방문객이 늘고 있다.
이같이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아파트 가격도 동반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남양휴튼 1차의 경우 초기 분양가가 3억5600만원이던 148.5㎡는 올초 4000~5000만원이 떨어졌다.
하지만 가을 이사철을 비롯해 내년 자녀 입학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매매가격도 초기 분양가 수준으로 올랐다는 게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184.8㎡는 초기 분양가보다 여전히 2000만~3000만원의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기록하고 있지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쌍용, 포스코, 금호 등 기존 아파트는 물건이 없어서 못 팔 정도다.
B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봉선동 기존 아파트들의 매수는 없었지만 값은 떨어지지 않고 꾸준히 보합세를 유지했다"며 "매년 10월이면 중ㆍ고교 배정 등을 이유로 타 시군구에서 봉선동으로 옮겨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그 시기가 좀 이른 편"이라고 밝혔다.
지역부동산업계의 관계자는 "경기 회복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지난해 말부터 다소 주춤했던 봉선동 아파트 거래가 활기를 띄고 있다"며 "다소 이르지만 아파트 가격도 현재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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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 정소연 기자 sypassio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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