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8월 실업률이 9.7%로 지난 1983년 이래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 보도했다. 같은 기간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전월 대비 21만6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블룸버그는 실업률이 9.5%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결과는 이보다 참담했다. 다만 고용자수가 23만여명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감소폭이 둔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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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이 예상보다 악화된 것은 구직을 단념했던 사람들이 새로 노동시장에 나타나면서 노동가능 인구의 숫자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8월 시간당 임금은 전월비 0.3% 증가해 전망치 0.1% 증가를 웃돌았다.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33.1시간으로 7월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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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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