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관련주 강세도 돋보여

전날 소외받았던 코스닥 시장이 이날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며 선방해냈다.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외국인이 대형주 위주의 강한 매도세를 보인 대신 중소형주에 대해서는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로 올라섰다.

특히 지난 1일 코스피 시장이 연고점을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지수는 강보합권에 머물러 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덜했던 만큼 이날 매수세도 집중되는 모습이 엿보였다.


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46포인트(0.28%0 오른 517.7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억원, 76억원의 매도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160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코스닥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가 전일대비 300원(0.66%) 오른 4만57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네오위즈게임즈(1.95%)와 동국S&C(3.08%)는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셀트리온(-1.49%)을 비롯해 메가스터디(-1.68%), 소디프신소재(-2.02%) 등은 일제히 하락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눈에 띈 종목은 IT 관련주.
정부가 이날 189조원 규모의 IT 육성 정책을 발표하면서 이와 관련된 일부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노와이어가 전일대비 10.28% 오른 601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영우통신(7.40%), 서화정보통신(7.78%), 씨앤에스(7.17%) 등이 강세를 보였다.


LED 관련주의 상승탄력도 돋보였다.
LED 시장의 확대와 이에 대한 수혜 기대감으로 관련종목이 상승세를 지속했다.
루멘스가 전일대비 1310원(14.90%) 급등한 1만1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오디텍(14.71%), 루미마이크로(14.90%) 등도 일제히 상한가 행진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3종목 포함 429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2종목 포함 488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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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는 약세를 지속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90포인트(-0.61%) 내린 1613.1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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