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미국 미디어그룹 프리덤 커뮤니케이션이 파산보호(Chapter 11)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JP 모건 체이스를 포함한 채권단은 파산보호 신청에 동의했으며, 프리덤을 인수할 예정이다. 또한 구조조정 합의에 따라 7억7060억 달러인 부채를 3억2500만 달러로 줄이기로 했다. 프리덤은 파산보호 하에 들어가더라도 신문과 방송국은 정상적으로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캘리포니아주 지역신문인 ‘오렌지 카운티’를 비롯해 30여개의 일간지를 발행하고 8개 방송국 소유한 미국의 대표적 언론재벌인 프리덤 커뮤니케이션은 경기침체로 다른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광고수입과 발행부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난관에 처해 파산보호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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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협회(NAA)에 따르면 신문업계의 올 2분기 광고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9% 줄어든 68억2000억 달러로 집계됐다.

광고수입은 당분간 계속 줄어들 것으로 보여 미디어 업체들의 난항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는 "광고 수입이 내년에도 감소세를 지속할 것"이며 "2012년 전까지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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