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등 제조업 회복세 따라...수출은 부진

공작기계 내수수주량이 10개월만에 최고실적을 냈다. 하절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조업 회복세에 힘입은 결과다.


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회장 류흥목)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7월 국내공작기계 시장동향'에 따르면 내수 수주량은 전월대비 0.7%가 증가하며 지난해 9월이후 10개월만에 최고실적을 나타냈다. 총 894억원으로 전년동기(1308억원)에 비해선 실적이 많이 줄었으나 꾸준히 상승곡면을 그리고 있다.

자동차업종을 비롯한 주요업종 수요 호조 때문이다. 업계에선 상반기와 비교해 수요자들로부터 상담 및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제조업 경기회복을 알리는 여러 경기지표가 긍정적이라 향후 시장이 계속 상승할 수 있을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수출은 여전히 부진했다. 7월 수출실적이 8800만달러로 5,6월에 이어 1억달러미만에 그치며 3개월연속 전년대비 절반까지 떨어졌다. 미국, 유럽으로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한 것이 주요인이다.

AD

협회측은 소폭 감소에 그친 중국수출 역시 중국의 10대산업진흥계획 등 내수부양책과 중국-대만과의 양안관계 악화로 향후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