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WFP)이 케냐의 380만 기아인구를 위해 2억3000만달러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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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WFP 관계자는 "우리는 현재 국제 조직에 케냐 구호 활동을 위한 재원 제공을 촉구하고 있다"면서 "사람들은 이미 굶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케냐 정부에 따르면 케냐는 도시와 지방에서 최대 1000만명이 가뭄으로 인한 심각한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초 선거 이후에는 대규모 폭력 사태가 발발하면서 주식 작물인 옥수수 밭이 파괴되고 이농 현상이 빚어지면서 식량 기근은 더욱 심각해진 상황이다. 지난달 인플레이션은 식료품 가격 상승 탓에 6월과 같은 17.8%로 기록됐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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