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중 대교 회장, 비인기스포츠 후원 사회공헌

";$txt="";$size="125,180,0";$no="200908140740389403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킹콩을 들다→국가대표' 최근 주목을 받은 한국 스포츠영화들이다. 핸드볼, 역도, 스키점프를 소재로 다룬 이 영화들은 비인기종목 선수들의 애환을 감동적으로 그려내 큰 인기를 모았다.


이러한 영화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기업CEO'가 있다. 바로 대교의 강영중 회장이다. 세계배드민턴연맹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강 회장은 비인기종목의 든든한 후원자로 그늘에 가려진 선수들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대교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팀은 '여자배드민턴단'과 '여자축구단'.

눈높이 학습지로 유명한 교육사업으로 그룹을 일궈낸 CEO가 이들 종목과 인연을 맺게된 사연은 무엇일까. 바로 기업의 사회공헌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며, 스포츠 지원 만큼은 기업이익에 관계없이 사회와 선수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대교 관계자들은 '대교도 스포츠팀을 운영해?'라는 말을 귀에 따갑게 듣는다. 그만큼 팬들의 관심에서 벗어나있는 종목이라는 증거다. 그럼에도 강 회장의 비인기종목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다.

이러한 지원 등에 힘입어 대교의 여자배트민턴팀은 방수현 선수 등 대스타를 발굴해내는 성과를 냈다. 강 회장은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용대, 이효정 선수에게 사비를 털어 3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용대 이효정 선수는 삼성전기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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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회장은 종목을 전환해야한다는 요청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두팀의 운영비로 사람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남자프로농구팀 하나 정도는 너끈히 운영할 수 있다는 게 이유다. 그러나 강 회장의 대답은 간결하다.


"우리까지 등돌리면 이 선수들은 어디에 의지하고 운동을 한답니까. 여자 배드민턴 선수들과 여자 축구선수들을 위한 지원은 계속될 겁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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