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달 이상 억류된 개성공단 체류 현대아산 직원 유 모씨의 석방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먼저 남과 북 양측에서 유 씨의 귀환을 준비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홍양호 통일부 차관은 10일 저녁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직접 방문했다. 예정에 없던 이번 방문은 "그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이라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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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도 10일 저녁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평양 도착 소식을 보도했다.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억류됐던 미국인 여기자들을 석방한 전례를 따라 현 회장도 김 위원장과 만나 유 씨의 귀환을 논의할 것이란 예상이 많다.
통일부는 그러나 "아직 북한에서 구체적인 발표는 없다"면서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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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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