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면 기술적 반등시도, 위아래 모두 막힌 팽팽한 레인지장
국채선물이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지난주말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따라 약세로 출발했지만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익일로 예정된 8월 금통위를 앞두고 경계감이 여전해 상하단이 모두 막히는 레인지장을 이어갔다.
10일 채권선물시장에서 9월만기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2틱 하락한 109.08로 장을 마쳤다. 이날 국채선물은 6틱 하락한 109.04로 개장해 개장초 108.95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이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됐고, 장후반들어 주식시장이 하락반전하는 등 조정모습을 보이자 한때 상승반전하기도 했다. 장중 고가는 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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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삼성선물>";$size="550,357,0";$no="200908101532148947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매매주체별로는 증권이 2990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외국인 또한 1203계약 순매도세를 기록하며 지난 7월31일부터 7거래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다만 지난주말 5170계약 순매도보다는 매도폭이 크게 줄었다. 같은기간 외인의 순매도물량은 총 2만8647계약을 기록했다.
장중 1300계약 가량 순매수를 이어가던 투신도 순매도로 반전해 31계약 순매도로 마감했다.
반면 은행이 2392계약 순매수를 나타내면서 장중 순매도세에서 돌았다. 개인도 1178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미결제량은 15만601계약을 기록해 지난주말 15만2117계약보다 2000계약가량 감소했다. 거래량도 7만7468계약을 나타내 전장 9만3977계약보다는 크게 줄었지만 금통위 전날임을 감안하면 비교적 활발한 모습이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지난주말 미국장 영향에 따라 국채선물이 장초반 109선이 깨지기도 했지만 곧바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보합선을 회복했다. 이후 국고5년 입찰률이 저조한 가운데 금리마저 전일 민평보다 5bp 상승한 4.99%에 낙찰되자 다시 약세로 반전했다”며 “역시 증권과 은행권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보합권 언저리까지 회복했다”고 밝혔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도 “장이 금통위를 앞두고 위아래로 다 못 움직이는 모습”이라며 “지난주말 뉴욕장 영향으로 약세출발했고 국내 코스피시장에 연동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익일 금통위로 인해 적극적인 매수도 쉽지 않은 모습이었고 증권사들의 매도가 나오긴 했지만 밀리면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면서 레인지를 지켜주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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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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