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경기 침체 여파에 시달렸던 싱가포르의 경제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긍정적 의견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싱가포르의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발언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리 총리는 "하반기들어 경제가 회복세를 타면서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제약과 전자업종의 생산량 증가가 제조업 경기 부양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의 경우, "국내총생산(GDP)이 -6.5% 위축됐지만 우려했던 것보다는 나쁘지 않았다"며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 완화와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 등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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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싱가포르의 GDP 성장률은 -4∼6%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기존 전망과 동일한 수준.
리 총리는 글로벌 경제 상황 역시 호전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다만 축하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섣부른 낙관론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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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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