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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2Q 매출액 1조 6714억...전기비 6.4%↓(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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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대표 김영민)이 매출액 1조 6714억 원, 영업손실 2870억 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한진해운은 물동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운임 및 환율 하락으로 매출액은 1 분기 대비 6.4% 감소한(미 달러화 기준 2.5% 증가) 1조6714억 원을 기록했다.
컨테이너 부문에서는 세계 경기회복 움직임에 따라 물동량이 증가했고 한진해운의 수송량도 전 분기 대비 22.7% 증가했다.

그러나 주요 기간 노선인 태평양 노선에서의 운임 회복 지연으로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4.7% 감소한 1조 3135억원을 기록했다.

벌크 부문 매출액도 운용선대 축소에 따른 화물수송량 및 대선수입 감소로 전 분기 대비 12.2% 감소한 3579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역시 277억 원 적자를 나타냈다.
한진해운은 "컨테이너 부문은 실물 경기회복 움직임과 계절적 성수기 진입이 맞물려 물동량이 증가할 것이며 적극적인 운임인상 노력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며 "또한 벌크 부문 역시 각국의 경기부양정책 효과로 원자재와 철강 물동량 증가가 이어져 화물운송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에는 보다 개선된 영업실적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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