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채권시장, 국고 3년 4.26% 연중 최고 근접
주식시장 강세·출구논의 재부각·산생개선.. 경기회복 기대감
주식시장 강세, 출구전략 농의 재부각, 6월 산업생산지표 개선 증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7월 채권금리가 연중 최고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6일 발표한 ‘2009년 7월 채권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이 전월대비 10bp 상승한 4.26%를 기록해 연중 최고수준에 근접했다.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 또한 각각 12bp와 14bp가 오른 4.76%와 5.33%로 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채 등 크레디트물 또한 국고채 금리상승으로 투자메리트가 떨어지며 금리상승세를 지속했다. 회사채와 국고채간 금리차인 신용스프레드도 하반기 기업구조조정 본격화 등 불안요인에 따라 전월대비 19bp 확대된 142bp를 기록했다.
$pos="C";$title="";$txt="<출처 : 한국거래소>";$size="550,320,0";$no="200908061113358777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7월중 채권발행규모는 69조300억원을 기록해 전월대비 14조9900억원(17.8%)이 감소했다. 종류별로는 통안채가 41조2600억원으로 전월보다 16조600억원이 감소했고, 회사채가 6조7200억원으로 전월비 8100억원이 줄었다. 금융특수채와 지방채도 각각 4조2900억원(-2.37조원)과 5500억원(-0.14조원)을 기록했다.
반면 국채와 비금융특수채는 각각 9조7200억원과 6조5000억원으로 나란히 1조원과 3조3900억원이 증가했다.
거래량은 229조8300억원을 보여 전월대비 11조7200억원(-4.9%)이 감소했다. 채권발행규모 감소와 금리변동성 축소로 국채 거래가 감소했고 여름 휴가철이라는 계절적 요인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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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KRX채권지수는 120.73포인트를 기록해 전월보다 18포인트 올랐고, 월간 투자수익률도 0.15%를 기록했다. 국고채 ETF 벤치마크 지수인 KTB 인덱스도 7월말 1만3.16포인트(+21.71포인트)를, 월간 투자수익률은 0.22%를 각각 나타냈다. KTB 인덱스 월간 투자수익률을 구성별로 보면 채권가격 하락으로 인한 손실이 0.22%를, 이자수익과 이자재투자에 의한 투자수익이 0.44%를 차지했다.
박상준 거래소 채권시장운영팀장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5개월연속 연 2%로 동결했지만 산업지표가 호전되면서 금리인상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전반적으로 금리가 상승한 것 같다”며 “경제흐름을 봐야겠지만 하반기 금리가 추세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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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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