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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급등 피로감' 닛케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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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일본 증시는 급등 피로감으로 인해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대비 1.18%(122.48pt) 하락한 1만252.53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토픽스지수는 0.98%(9.44pt) 떨어진 949.58로 거래를 마치며 지난 13일간 이어온 랠리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날 증시는 전날 뉴욕증시가 주택호재에 따라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0.3%상승하며 출발했다. 그러나 오전 10시를 넘기지 못하고 오름세가 꺾이면서 등락을 거듭했다. 마감을 앞두고 차익매물이 쏟아져 낙폭을 확대하면서 장을 마감했다.
하락세는 자동차 관련주와 의류소매 관련 종목이 주도했다. 실적이 절반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소식에 닛산자동차는 1.9%하락했고, 이스즈자동차도 4.7%나 떨어졌다. 일본 최대 의류 소매업체 패스트 리테일링도 9개월만에 판매실적이 줄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3.5% 내렸다.

치바진 자산운용의 애널리스트 오쿠무라 요시히로는 "급격히 상승한 주가에 차익을 실현시키려는 투자자들의 매물이 쏟아졌다"고 이날 장을 평가했다. 그는 "정상적인 모습"이라며 "기업들이 하반기에 비용절감 등의 노력에 따라 하반기 실적이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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