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대회, 백제문화제 등 준비 앞두고 정기 항공노선 개설
청주공항과 일본을 오가는 항공노선은 수요가 있을 때만 전세기가 운행돼 왔다.
이들 시·도는 국내 주요 항공사를 대상으로 사업제안서를 받은 뒤 다음 달까지 적정 항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항공노선은 관광 수요가 가장 많은 오사카가 가장 유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전이나 충남에서 청주공항을 이용, 오사카를 갈 경우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때보다 3시간이 절약되고 경비도 20만∼30만원 아낄 수 있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청주∼일본 간 정기노선은 충청권 관문공항인 청주공항의 위상을 높이고 충청권 상생 측면에서도 중요하다”면서 “대전열기구축제와 충남 대백제전, 충북 한방바이오엑스포 등을 찾는 일본관광객이나 지역민들이 싸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항공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