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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본 하늘길 이르면 10월부터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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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대회, 백제문화제 등 준비 앞두고 정기 항공노선 개설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청주∼일본 간 정기항공노선이 이르면 10월 취항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공항과 일본을 오가는 항공노선은 수요가 있을 때만 전세기가 운행돼 왔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대전과 충남·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최근 업무회의를 열고 10월 대전과 충남서 열리는 대전국제우주대회(IAC)와 제55회 백제문화제의 일본인 관광객 유치 및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청주∼일본 간 정기노선을 개설키로 뜻을 모았다.

이들 시·도는 국내 주요 항공사를 대상으로 사업제안서를 받은 뒤 다음 달까지 적정 항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항공노선은 관광 수요가 가장 많은 오사카가 가장 유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일 노선은 국내 국제노선 중 승객이 가장 많은 노선이어서 청주공항에 일본 정기노선이 열리면 충청권 승객들의 편의와 공항활성화에 크게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전이나 충남에서 청주공항을 이용, 오사카를 갈 경우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때보다 3시간이 절약되고 경비도 20만∼30만원 아낄 수 있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청주∼일본 간 정기노선은 충청권 관문공항인 청주공항의 위상을 높이고 충청권 상생 측면에서도 중요하다”면서 “대전열기구축제와 충남 대백제전, 충북 한방바이오엑스포 등을 찾는 일본관광객이나 지역민들이 싸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항공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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