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일본증시는 미국 경기회복 전망과 지난 주 닛케이지수가 10개월래 최고치에 오른 것에 대한 증시 과열 경계심이 각각 호재와 악재로 작용하며 혼조 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0.04% 하락한 1만352.47로, 토픽스지수는 0.8% 오른 957.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토픽스 지수는 1988년 이후 처음으로 12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이날 상승세를 보인 부분은 자동차주와 금융주였다. 특히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UFJ는 이날 1분기(4~6월) 순이익이 48%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6% 급등했다.
도요타 자동차 역시 미 의회가 자동차 업계에 추가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발표가 있자 2.5% 올랐다. 닛산은 친환경 전기차 리프(Leaf)를 공개하면서 5.4%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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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농업협동조합의 나카무라 카즈야 매니저는 “기업들의 ‘깜짝실적’이 이어지자 투자자들 사이에선 이번 경기침체가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는 3거래일간 지속된 주가 상승으로 차익 실현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닛케이 신문은 “새로운 재료가 부족해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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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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