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속철도열차승무사업소 최영철 팀장, 달리는 열차서 50대 남자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pos="C";$title="생명이 위독한 KTX손님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최영철 코레일 부산지사 열차팀장. ";$txt="생명이 위독한 KTX손님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최영철 코레일 부산지사 열차팀장. ";$size="300,316,0";$no="2009080218080744457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달리는 KTX 열차 안에서 생명이 위독한 손님을 살려낸 ‘아름다운 철도인’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끈다.
화제의 주인공은 코레일 부산지사(지사장 이건태) 부산고속철도열차승무사업소 소속 최영철(46) KTX 열차팀장.
최 팀장은 지난달 27일 KTX열차 안에서 전신마비와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은 손님에게 제 빠른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를 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최 팀장은 그날 오전 6시30분 부산역을 떠난 제110열차(부산발06:30분)의 책임자로 평소와 다름없이 KTX 승무업무를 맡고 있었다.
열차가 동대구역을 지난 뒤 KTX 열차 내 순회점검을 하다 여승무원으로부터 ‘응급환자가 생겼다’는 무전연락을 받고 곧바로 15호 차로 달려갔다.
환자(김모씨·52·남) 상태를 확인한 결과 호흡곤란에 따른 전신마비 증세로 의식을 잃고 있었다.
여승무원에게 열차 안에 의사와 간호사를 수배하는 협조방송과 119구급대 출동을 요청하도록 지시했다.
그리고 그는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펼쳐 환자의 의식을 회복시켜 위기를 넘겼다. 최 팀장은 2007년 1월1일부터 KTX열차팀장으로 일해 왔다. 해마다 KTX열차 내 응급상황 발생 때의 대처법과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아 그날 빨리 손을 쓸 수 있었던 것.
최 팀장은 의식이 돌아온 환자를 대전역에 대기해 있던 119구급대 관계자에게 넘겨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가슴을 쓸어내렸다. 서울역에 닿은 뒤 최 팀장은 환자고객의 건강이 걱정돼 보호자(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했다.
보호자는 “최 팀장 덕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그는 “평소에도 남편의 몸이 약해 멀리 다닐 땐 걱정됐으나 이제부터는 KTX를 타면 안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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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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