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삼성중공업과 프랑스 엔지니어링업체 테크닙 컨소시엄을 LNG-FPSO 계약자로 선정, 홈페이지에 관련내용을 게재했다. 본 계약은 내년께 체결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프랑스 파리에서 이뤄졌으며 김징완 삼성중공업 부회장과 셸 측의 대표인 존 차드윅 업스트림 인터내셔널 부회장, 티에리 필렝코 테크닙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과 관련, 김징완 부회장은 "삼성중공업이 드릴쉽 등 시추선 분야에서 축적된 세계 1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생산설비 시장을 선점하게됐다"면서 "셸과 맺은 이번 계약은 삼성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진입하는데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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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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