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 증시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28일 일본 증시는 약보합 마감되며 10일 연속 상승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중국 증시는 5일 연속 올랐지만 상승탄력은 크게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 중국 예찬론자인 짐 로저스는 저점 대비 두배로 뛴 중국 증시가 너무 많이 올라 폭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중국과 일본 증시가 부진했을 뿐 나머지 아시아 증시의 강세 흐름은 지속됐다. 중국과 일본 증시도 장 마감 무렵에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이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40포인트(-0.01%) 하락한 1만87.26으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와 달리 토픽스 지수는 1.87포인트(0.20%) 오른 930.13을 기록해 8일 연속 올랐다.


JFE 홀딩스는 골드만삭스로부터 매수 추천을 받으면서 7.25% 급등했다. 노무라 홀딩스로부터 매수 추천을 받은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은 3.91% 상승했다.

상반기 순손실 규모가 예상보다 적었던 삿포르 홀딩스는 5.45% 급등했다. 기린 맥주도 3.03% 동반상승했다.


히타치는 5개 자회사를 매입하는데 지난해 영업이익의 두배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날과 반대로 3.62% 급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16포인트(0.09%) 오른 3438.37로 마감됐다. 상하이B 지수도 3.86포인트(1.80%) 상승한 218.23으로 마감돼 5일 연속 올랐다.


철강주 강세가 돋보였다. 중국의 기준 철강 가격이 2월5일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바오산철강(8.67%) 우한철강(5.85%) 한당철강(5.75%) 등이 일제 급등했다.


반면 전날 상장 첫날 거래에서 203% 폭등했던 쓰촨 익스프레스는 9.81% 급락했다.


전날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2만선을 회복했던 홍콩 항셍지수도 나흘 연속 상승했다. 항셍지수는 372.92포인트(1.84%) 오른 2만624.54, H지수는 234.96포인트(1.93%) 상승한 1만2424.58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7000선을 밟았던 대만 가권지수는 이틀 연속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가권지수는 7142.63으로 마감돼 114.20포인트(1.62%)를 더했다.


이노테라(6.82%) 파워칩(6.77%) 난야 테크놀로지(5.19%) 혼하이 정밀(4.59%) 등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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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베트남 VN지수는 5거래일 만에 하락반전했다. VN지수는 6.73포인트(-1.43%) 빠진 462.98을 기록했다.


한국시간 오후 5시40분 현재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2.2%, 인도 센섹스 지수는 0.5%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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