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 신규사업1처 강일모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국제인명센터(IBC)에서 3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공사측이 28일 전했다.


강일모 박사는 IBC로부터 21세기 탁월한 2000명의 지식인, 올해 최고의 과학자 100인, 최고의 교육자 100인에 각각 등재돼는 영예를 안았다. 강 박사는 올해에 이미 다른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에서 수여하는 2009년 젊은 과학자상도 수상한 바 있다.

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2006년 석유공사에 입사한 강일모 박사는 그간 우즈벡 사업 등 해외 신규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해왔다.'X-선 분말회절을 이용한 점토광물분석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지금까지 9편의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것을 비롯, 약 60여편의 학술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한 바 있다.


특히, 광물학분야의 권위지인 아메리칸미네랄로지스트(American Mineralogist)誌에 각각 지난해와 올해 게재된 '일라이트와 스멕타이트 혼합층 광물의 X-선 분말회절에 관한 기초이론 및 관련 분석기술 개발' 논문이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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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는 석유가 생성되고 저장되는 퇴적암이 열적으로 어떤 진화과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는지를 해석하는데 활용할 수 있어 향후 유망퇴적분지에 대한 분지해석 및 석유시스템 평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ㅇㅆ다.


강일모 박사는 "해외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만의 독자적인 분지해석기법과 저류층 특성 분석 체계를 갖추고 싶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나라 지열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향후 대체에너지 개발에도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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