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마르퀴즈 후즈 후'에..."암반터널 시공 기초기술" 인정
2008년 ‘마르퀴즈 후즈 후’와 함께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발행 인명사전에 동시에 등재됐던 김 박사는 2008년 이후 매년 등재됨으로써(2010년 등재 결정) 현대건설의 우수 기술력과 함께 ‘토종’ 박사의 명성을 세계적으로 떨치게 됐다.
김 박사가 성취한 세계적인 성과는 암반터널 시공 기초기술인 ‘레이저 이용 3차원 절리면 측정기술법(고성능레이저측정기)’ 개발이다. 고성능레이저측정기에 암석 절리면을 갖다 대면 암반의 절리면 전단강도(剪斷强度)가 정밀하게 자동적으로 계산돼 나와 토목공사에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김 박사는 한양대에서 학부와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1993년 현대건설 기술연구소에 입사한 후 같은 대학에서 토목공학과 지반공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토종 박사’다. 김 박사는 그동안 암반 및 터널 관련 연구논문 30여 편을 국제유명저널(SCI) 등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해 왔으며 시험장비 및 터널공법관련 특허등록 5건, 전단강도 분석관련 프로그램등록 4건 등의 성과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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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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