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주류업체 산토리 홀딩스가 기린 홀딩스와의 인수합병을 위해 골드만삭스와 노무라 홀딩스를 자문사로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또 기린은 모건스탠리와 미쓰비시 UFJ를 자문사로 내세울 전망이다.
지난 14일 산토리는 기린과 경영을 통합하는 방안에 대해 협상 '초기단계'라고 밝힌 바 있다. 합병이 이루어지면 산토리와 기린은 세계 최대 음료업체 반열에 들어서고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NHEUSER-BUSCH INBEV)의 경쟁자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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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업체들에게도 이번 인수합병건은 큰 기회다. 노무라의 경우 산토리 자문사로 선정되면 올해 씨티그룹을 제치고 최대 규모 자문업체가 된다. 미국 뉴욕 소재의 골드만삭스도 4위에서 2위로 올라선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기린의 시장가치는 1조3600억 엔(143억 달러)로 올해 상반기 인수합병을 발표한 일본 기업들(474억 달러)의 3분의 1에 이르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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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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