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에 월드컵을 미국에 유치할 수 있도록 로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블래터 회장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오바마 대통령을 초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쉬 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루어진 오바마 대통령과 블래터 회장의 만남에 앞서 "백악관은 이번 회동을 미국이 2018년이나 2022년 월드컵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로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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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마다 열리는 월드컵의 2010년 개최지는 남아공, 2014년은 브라질로 확정된 상태다. 블래터 회장은 전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8년 월드컵 유치전을 '치열한 경쟁(big fight)'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남아공 월드컵 초대를 받고 큰 흥미를 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달 열린 G-8 정상회담에서도 "내년 6월 월드컵을 보기 위해 남아공으로 여행하는 것이 나의 목표(goal)"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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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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