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보건소, 20~8월31일 비만청소년 가족대상 체성분 생활습관 분석, 운동 처방 등 맞춤형 처방

비만인 사람이 정상인에 비해 사고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한 생명보험회사 통계에 따르면 보험 가입자 36만명 중 보험금 지급내역을 분석한 결과 비만에 해당하는 가입자는 정상인에 비해 수술을 받은 비율이 12%, 입원비율은 30%가 높게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청소년 가운데 비만으로 판정받은 비율도 2005년 8.4%에서 지난해 10%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보건소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우리가족 비만상담'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과 부모 살빼기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자라나는 청소년의 비만탈출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은 본인만의 몫이 아닌 가족 모두가 바꿔나가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

170㎝ 키에 몸무게 77kg 웬만한 성인 남성을 연상하는 체격을 가져 어릴 적부터 심한 컴플랙스에 빠진 중학교 1학년 신 모양은 구청 보건소의 비만상담 프로그램 참여로 새로운 용기를 얻고 있다.


함께 참여한 신양 어머니는 "아이가 학교와 학원생활을 병행하다 보니 운동 등 비만관리를 못했었다”며“구체적인 진단을 받아보면 해결책이 나올 것 같다”고 희망을 나타냈다.


보건소 1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이뤄지는 비만상담 주요 내용은 ▲체성분 분석▲생활습관 분석▲운동처방 등이며 가족운동 처방, 교육자료 또한 배부하고 있다.


임은정 보건소 운동처방사는 “청소년 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비만이 비만에서 멈추지 않고 심장 쪽이나 생명과 연관되는 질환이 발생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며 비만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후 2~ 5시, 토요일은 오전 9~12시에 매달 첫째주, 셋째주에만 실시된다.

AD

한편 구 보건소에서는 8월 셋째주, 넷째주 화·목요일 오전 10~11시에 '바른자세 튼튼허리' 프로그램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척추측만증 치료와 허리건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비만과 허리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 보건의약과(820-9479)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