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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이모저모] 미셸 위 "올해 목표는 솔하임컵 미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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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목표는 솔하임컵에 출전하는 것이다."

미셸 위(20ㆍ한국명 위성미ㆍ나이키골프)가 오늘 밤(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ㆍ6344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325만달러) 개막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위해 이번 대회와 다음 주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미국과 유럽이 겨루는 솔하임컵은 다음 달 21일부터 미국 일리노이주 슈거그로브 리치하베스트팜스골프장에서 열린다. 미국대표팀에 선발되기 위해서는 미국 국적선수 가운데 솔하임컵 포인트 10위 내에 들어야 한다. 미셸 위는 현재 16위다. 브리티시여자오픈까지 성적으로 10명의 선수가, 나머지 두 자리는 주장이 지명한다.

미셸 위는 '성(性)대결'에 대해서는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답했다. 미셸 위는 "항상 생각은 하고 있지만 지금은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면서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될 때 다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미셸 위는 크리스티 커(미국)와 '유럽의 강자' 글라디스 노세라(프랑스)와 함께 오후 6시11분에 티 샷을 날린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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