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 영향·저가매수 vs 주가상승·외인매도
채권시장이 강세(금리하락, 선물상승)로 출발하고 있다. 전일 미 국채금리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데다 40틱 가까운 저평으로 인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한데다 외인들이 선물시장에서 매도로 대응하고 있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9-2가 전일대비 2bp 하락한 4.14%로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9-1과 국고채 10년물 8-5도 어제보다 나란히 3bp 떨어진 4.65%와 5.30%를 기록중이다.
채권선물시장에서 9월만기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0 상승한 109.90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5틱 상승한 109.85로 개장했다. 은행이 2237계약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투신이 450계약 개인이 352계약 보험이 339계약을 순매수중이다. 반면 외국인이 302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 또한 749계약 순매도세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미국장 영향으로 강하게 시작됐지만 여전히 매수심리가 위축돼 있다. 쉽사리 강세로 가진 못할 것 같다”며 “특히 외인의 선물매도가 눈에 띄게 늘고 있어 부담으로 작용함에 따라 박스권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선물사의 한 관계자도 “단기낙폭에 대한 되돌림과 저가매수세가 확인되고 있으며 대외요인에 의해 상승시도를 하는 흐름”이라며 “하지만 경기개선과 기업실적호전에 따른 주가상승과 환율안정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일 듯하며 장초반부터 외인들의 매도 대응이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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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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