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7월22일)
원·달러 환율이 추가 하락에 부담을 느낄 전망이다.
무려 엿새간 하락세를 이어온 데 대한 조정과 더불어 뉴욕시장에서 버냉키 의장의 경기 관련 발언, CIT그룹의 파산 가능성 재부각 등 다소 안전자산선호 현상이 나타난 점도 환율 하락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1250원선 아래에서의 개입 경계감이 커진 만큼 이에 따라 하방 경직성을 가질 것으로 내다봤다. 역외 환율도 전일 종가에서 소폭 오른채 마감했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 원·달러 환율이 1250원대 박스권 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이날 환율은 엿새째 무려 66원 정도의 하락폭을 기록한 데 대한 부담감으로 조정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코스피 상승폭이나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 등 환율하락에 우호적인 여건이 조성됐음에도 환율이 낙폭을 키우지 못하는 것으로 봐 이날 추가 하락은 어려울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7.0원~1260.0원.
외환은행 전일 기업실적 호조로 뉴욕증시는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역외NDF 원·달러 환율은 최근의 하락에 대한 조정기대감과 CIT그룹 파산 가능성에 대한 소식으로 서울종가대비 약 2원 가량 상승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강보합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최근의 하락세에 대한 조정 가능성과 전일 1250원 부근의 강력한 레벨경계감, 그리고 글로벌달러화 회복기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에 우호적인 장세의 연출이 예상되는데, 특별한 모멘텀의 부재로 급속한 상승이나 하락이 모두 제한되면서 1200원 중반을 중심으로 한 레인지 내에서의 등락이 이날도 유효할 전망이다.
다만 국내증시의 조정과 외국인투자자의 동향 그리고 당국의 오퍼레이션 등에 의한 장중 쏠림의 가능성 또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 1245.0원~1260.0원.
기업은행 원·달러 환율이 뉴욕장에서 상승한 역외선물환율의 영향으로 상승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당국의 환율관리에 대한 경계감과 결제수요 유입이 환율에 상승압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최근 견조한 외국인 주식순매수 기조와 미 기업실적 호조로 인한 위험회피성향 완화로 환율은 1240~1260원대의 박스권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 이날 예상범위는 1240.0원~1270.0원.
대구은행 전일 숏포지션 이익실현과 결제업체들의 사자수요로 원달러 환율이 장중 상승반전하기도 했으나 마감을 앞두고 투신권과 펀드의 주식관련 자금과 환율의 방향자체는 아래쪽이라는 시장참가자들의 인식에 결국 아래쪽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뉴욕 NDF는 종가대비 약 2원 상승했고 CIT의 파산가능성이 다시 불거진점, 뉴욕증시 역시 혼조세를 보인 점 등으로 이날 환율은 하락의 속도를 늦추고 강보합의 모습을 연출할 전망이다. 이날 예상범위는 1243원~1258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미달러가 반등세를 보였으나 미 증시가 추가 상승함에 따라 대외 변수 영향력은 혼조될 전망이다. 하지만 시장의 긍정론 지속과 전일도 4000억원 이상 순매수한 증시 외국인, 해외 증시 상승에 따른 자산운용사 관련 매물 등으로 하락 압력이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개입 경계와 1250원 밑에서의 숏플레이에 대한 부담 등으로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이날도 증시 등락을 주목하며 1250원 중심의 공방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0.0원~1255.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전일까지 원·달러 환율은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종가 기준 1250원 하향 이탈에 성공했으나 추가 하락에 대한 부담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뉴욕 증시 상승에도 글로벌 환시의 리스크 회피는 강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등의 소식들도 국내 환시에 일정한 방향성을 제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이날 원·달러 환율은 국내 증시 동향에 주목하며 1250원 전후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순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증시가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환율은 아래쪽으로 방향을 타진할 가능성이 높으나 전일의 흐름에서 확인됐듯 1250원 하회에 대한 부담 및 개입 경계감 등은 환율에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0.0원~1260.0원.
구희경 KB선물 애널리스트 뉴욕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상승하며 환율이 추가 하락할 수 있는 분위기는 형성됐지만 출구전략의 부재와 CIT그룹의 파산 가능성의 영향으로 하락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CIT그룹이 민간 채권단으로부터 3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받았지만 부채를 상환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해 다시 파산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어 이로 인한 시장 참가자들의 불안감은 가중될 수밖에 없어 보인다.
또 일주일만에 1300원대에서 60원 이상 하락하며 낙폭 과다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점도 다시 달러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뒷받침한다. 다만 당국이 환율의 레벨이 아닌 급격한 변동이 있을 때 외환시장에 개입할 것이라고 한 데다 글로벌 증시가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반등 역시 어려울 전망이다. 결국 코스피 지수 움직임과 수급에 따라 1250원을 부근으로 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0.0원~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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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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