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기쁜 우리 젊은 날'은 내 연기인생의 전환점"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엄지원이 첫 뮤지컬 도전 작품인 '기쁜 우리 젊은 날'의 오는 12일 마지막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엄지원은 "첫 무대에 오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공연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며 "'기쁜 우리 젊은 날'은 내 연기 인생의 전환점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도전하는 배우 엄지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공연장에 찾아와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관객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는 '기쁜 우리 젊은 날' 공연 초반 영화 개봉과 홍보 스케줄 등으로 인해 뮤지컬에 전념 할 수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겼었으나 회가 거듭할수록 부족한 성량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승화시켜 높은 평을 받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