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여성들이 전 산업 분야에 걸쳐 활발한 진출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6년과 비교해 광업에서만 눈에 띄이는 하락세를 보였을 뿐이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7년 중 성별 취업구조에서 남성은 1098만5000명으로 58.5%, 여성이 779만900명으로 41.5%를 차지했다.

여성 취업자 비중은 지난 2000년 41.5%까지 올랐지만 이 후 하락세를 보이며 2005년 40.5%, 2006년에는 40.6%를 기록한 바 있다.


2007년에 주목받을 만한 것은 여성의 진출이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 걸쳐 이뤄졌다는 것이다.

전력·가스·수도 부문은 전년 20.3%에서 2007년에는 22.4%로 높아졌고 서비스업은 47.2%에서 48.3%로 확대됐다.


특히 이 가운데 교육 및 보건 분야는 66.2%에서 69.0%로 높아졌고 건설업 역시 9.1%에서 9.5%로 상승했다.


제조업 전체로는 31.1%에서 31.0%로 소폭 하락햇지만 섬유.가죽제품에서는 56.6%에서 57.6%로 여성 인력이 늘어났고 농림·어업 역시 전년대비 0.1%포인트 상승한 47.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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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광업에서는 2006년 11.7%까지 급등했던 여성인력이 감소세로 돌아서며 7.3%를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여성 취업자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주로 도소매와 음식 및 숙박업종 등에서 주로 증가한 측면을 고려한다면 여성고용의 질적 수준 향상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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