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에도 소비자들은 소비를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씀씀이가 줄어든 만큼 이들의 소비 패턴도 평소와는 달라지기 마련.


광고대행사 오리콤은 6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8개월간 나온 200여가지 광고를 분석, 이를 통해 ‘불황기, 소통의 정석' 보고서를 내고 불황기 절대 하지 말아야 할 7개 화법인 '칠거지악'을 소개했다.

무엇보다도 먼저 '소심해지지 말 것'. 불황일수록 소비자는 친숙한 브랜드를 선호하는 만큼 위축되지 말고 적극적으로 브랜드 친숙도를 높여야 한다.


다음으로는 '둘러대지 말 것'을 꼽았다. 꾸미지 말고 상품이나 서비스의 특성을 있는 그대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허세'를 부리지 말 것도 꼭 알아두어야 할 요소다. 여러가지 어중간한 가치들보다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꼭 필요한 핵심가치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이와 함께 '한가한 소리를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불황일수록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좋다. 심신이 쉽제 지치는 불황기일수록 '울먹이는 광고'보다 온 가족이 여유있게 볼 수 있는 유머나 오락 코드가 통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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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멋부리지 말 것'도 중요한 요소다. 불황에는 소비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쉬울 뿐 아니라 현실적이기때문에 오히려 유명한 모델보다 일반인 모델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말만 하지 말 것'. 위축된 소비심리로 인해 심리적 구매장벽이 높아진 소비자들에게 일방적으로 주장하지 말고 체험과 경험의 기회를 통해 스스로 인정하게 만들어 소비를 유도하는 것이 좋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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