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국증시가 3일 연속 상승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8.12포인트(0.92%) 상승한 3088.37로, 선전지수는 13.66포인트(1.38%) 오른 1000.68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6월 중국 제조업이 4개월 연속 확장국면을 이어가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으로 이번주 5.5% 상승했다.

전날 발표한 미국 5월 실업률은 9.5%로 2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여파로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원자재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장시구리는 2.2% 하락했다.

그러나 전날 광둥성 6월 전력 생산이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은 이틀째 호재로 작용하면서 전력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다탕국제발전은 4%, 선화에너지는 5.2% 각각 뛰어올랐다.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낙관론에 힘입어 폴리부동산은 5.2% 급등했다. 상하이자동차는 중국 정부가 자동차세금 감면정책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4.5% 상승했다.

교통은행 슈로더자산운용의 정퉈 펀드매니저는 “중국 내 수요는 해외의 취약한 수요를 상쇄할 만큼 강력하다”며 “경제 회복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증시는 추가 상승할 여력이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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