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해외채 5년물 발행예정 소식에도 움직임 없어
2일 오후 1시20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2년 이상구간에서 일제히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IRS 3년물이 3.97%, 5년물이 4.11%를 기록중이다. IRS 1년물은 전장대비 1bp 떨어진 2.99%로 거래되고 있다.
CRS는 2년 이상 10년 이하 구간에서 일제히 5bp 하락세다. CRS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1.90%와 2.60%로 거래되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전구간에서 일제히 벌어지고 있다. 3년물 기준으로 전일 -202bp에서 -207bp를 기록중이다. 5년물 또한 전장 -146bp에서 -151bp로 나타났다.
한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가 전일대비 변화없고 현물 강세 분위기보다는 약한 분위기여서 본드스왑이 약간 축소됐다”며 “전일 미국 커브 스티프닝에도 불구하고 커브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CRS는 직전고점레벨인 연초수준에서 저항받고 있는 듯 보인다”며 “다음주 가스공사가 해외채 5년물 5억불을 발행한다는 소식에도 관련 스왑 수요가 들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 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채권시장에서 현물과 선물쪽만 오갈뿐 IRS시장은 조용한 편”이라며 “CRS도 오퍼가 약간 나와 5bp 정도 하락한 모습이지만 실거래는 잘 안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