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단칸지수 개선+예상치 미달..中 PMI 4개월 연속 기준점 웃돌아

7월 첫날부터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보합권에서 맴돌며 방향성 없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뉴욕 증시가 하락반전한 가운데 일본과 중국에서 발표된 경제지표는 강력한 모멘텀이 되지 못했다.

일본 대기업·제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2분기 단칸지수는 -48을 기록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던 1분기의 -58에서 반등했다. 2년만에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 것. 하지만 -43을 기대했던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면서 증시는 큰 모멘텀을 받지 못했다. 중국의 6월 구매관리지수(PMI)는 53.2를 기록해 4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일본 증시는 약세출발했지만 낙폭을 전부 만회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8.88포인트(0.09%) 오른 9967.32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80포인트(0.09%) 상승한 930.56을 기록했다.

후지필름은 전날에 이어 4.25% 급등세를 이어갔다. 후지필름은 전날 LCD 필름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6.81% 급등했었다.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1.02%) 등 은행주 빅3도 일제 상승했다.

반면 비은행계 최대 금융회사인 오릭스는 주식 매각을 통한 1000억엔 자금 조달설이 제기되면서 5.68% 급락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70달러 아래로 다시 밀린 탓에 원유 탐사업체 인펙스 홀딩스도 2.98% 하락했다.

중국 증시도 약세 출발후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4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3%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상하이종합지수는 0.3% 약세로 출발했었다. 상하이B 지수는 1.4% 오르고 있다.

바오산 철강이 2% 이상 오르는 등 철강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즈진광업과 종진황금 전날 상대적으로 선전했던 금 관련주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8% 오르며 이틀 연속 상승세다. 콴타 컴퓨터와 난야 테크놀로지가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반면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5% 빠지고 있다. 베트남 VN지수도 4% 급락하고 있다.

홍콩 증시는 특별행정자치구 수립일을 맞아 휴장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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