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명 친박연대 대변인은 24일 "서 대표가 정치 보복 수사에 항의하며 오랫 동안 서울구치소에서 단식하면서 건강상태가 극도로 악화돼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특별당비 32억원을 받은 혐의로 대법원에서 1년 6개월형을 판결받고 수감 중인 상태로, 건강 악화로 경기도 안양의 병원에 입원했다가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된 바 있다.
서 대표는 지난 10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찾아와 단식을 중단할 것을 권유했지만, 듣지 않고 20일 넘게 단식을 이어오는 중이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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