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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하이브리드로 경제 운전하면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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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1일 내달 출시 예정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경제운전 안내 시스템을 공개했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전용 계기판을 통해 각종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작동상황과 차량 상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해 운전자가 스스로 경제운전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준다.

특히 실시간 경제운전 정도를 표시하는 ‘에코가이드’는 실시간 차량의 속도, 가속 상태 모니터링 결과를 총 12단계 블록으로 계기판 표시창에 보여 준다.

또 ‘경제운전 채점 기능’은 주행시 누적 연비 효과를 0단계에서 8단계의 과정으로 나눠 이를 꽃이 줄기부터 완전히 개화하는 그래픽으로 표현해 운전자가 쉽게 자신의 운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최적화 단계인 8단계에 도달해 일정시간 경제운전 상황을 유지할 경우 계기판에 꽃다발 이미지가 표시됨과 동시에 ‘경제운전 포인트’가 누적돼 운전자 자신이 누적 포인트를 통해 경제운전 정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로 하여금 급가속 등을 자제하고 경제 속도 유지 습관을 스스로 학습하도록 유도하여 연비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도와준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주행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국내 최저인 99g/km에 불과해 전세계 배출가스 규제 중 가장 엄격한 기준으로 꼽히는 SULEV(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를 만족시키는 우수한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또 휘발유 가격의 절반 수준인 LPG 연료를 사용하고 1600cc 감마 LPI 하이브리드 엔진, 15kW 하이브리드 모터,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 무단 변속기(CVT)를 장착해 17.8 km/ℓ의 뛰어난 공인연비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연간 연료비에서 아반떼 가솔린 차량 대비 약 129만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

이와함께 지식경제부는 최근 관련법 개정을 통해 다음달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개별 소비세와 취·등록세를 면제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시 최대 310만원까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에 대한 전국민적 의식이 높아지면서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카 양산모델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가 주목받고 있다”며 “친환경성은 물론 경제성과 우수한 동력성능을 겸비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가 국내 친환경차 시장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내달 8일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직접 체험하고 홍보대사 활동을 할 친환경 시승단 ‘블루 드라이버’ 500명을 10월까지 모집하고 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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