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의 한 마을에서 트럭을 이용한 자폭 테러로 인해 최소한 5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와 AP통신 등은 20일 키르쿠크 타자 마을의 한 이슬람사원에서 예배를 마친 신도들이 을 빠져나오는 순간 트럭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 관리와 경찰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날 테러로 사원과 인근 주택 8채 이상이 폭파됐으며, 부상자도 약 200명 가량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테러는 누리 알-말리키 총리가 이달 말 미군이 현지 도시에서 철수하는 것을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하고, 철군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약속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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