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사흘째 상승..1270원선 위협
증시 하락 반전, 외인 순매수 전환 등에 장세 급변.."다음주 박스권 상단 테스트"
$pos="C";$title="";$txt="";$size="550,162,0";$no="200906191531164255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상승했다. 장중 방향성에 대해 불안한 기색을 지속하던 환율은 증시 방향을 주시하며 반전을 거듭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10원 오른 1268.4원을 기록한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0.3원 내린 1266.0원에 개장했으나 증시가 하락세로 돌자 1260원대 후반으로 한차례 밀고 올라간 후 이내 네고 물량에 밀려 1261.5원으로 저점을 찍었다. 오후들어 강한 저점 매수세에 1269.5원까지 급등해 1270원선을 위협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증시 추이와 수급으로 환율이 급변했다고 설명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전에 주식시장이 마이너스로 돌았을 때 시장참가자들이 사자세로 돌아선 점과 투신사 바이 물량이 나오면서 환율이 상승했다"며 "다만 1260원대 상단에서 업체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매도가 쉽지 않아 1260원대 후반에서 마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향성이 없다보니 증시와 수급에 따라 움직였지만 위로도 무겁고 밑으로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주에는 1250원~1280원 정도에서 상단 테스트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7.58포인트 오른 13843.3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코스피지수가 하락과 상승 반전을 거듭하면서 환율도 방향성이 혼재되는 분위기였다. 외국인은 증시에서 251억원 순매수로 5거래일만에 사자세로 돌아섰다.
7월만기 달러선물은 4.20원 오른 1265.6원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등록외국인이 4317계약, 투신이 960계약 순매수, 은행이 898계약, 개인이 3113계약, 기타법인은 1183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오후 3시14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6.80엔으로 이틀동안 오르고 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10.2원으로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국민들 대다수는 원하지 않았는데"…기름값으로 6...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