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7일 상일동 어울마당서 벼룩시장 열어...여름용품 판매코너 마련
이에 따라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일동 어울마당 방아다리길(동서신의학병원 앞)에서 강동 벼룩시장을 연다.
여름용품 판매코너를 새롭게 마련했다. 자녀들이 자라 더 이상 입을 수 없게 된 수영복부터 튜브 등 각종 물놀이 용품이나 스포츠 용품을 집 안에서 정리하거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pos="C";$title="";$txt="강동 벼룩시장 판매 정경";$size="550,412,0";$no="200906180833482288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날 오전에는 청소년 자원봉사 팀이 마련한 문화 공연도 열리고 대안 생리대와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코너도 마련돼 어린 자녀와 함께 찾은 가족들에게 생생한 친환경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도 운영한다. 간단한 부품교체나 점검은 무상으로 이뤄지며 5000원 이상의 부품은 실비수준에서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지난 5월 선보인 교복 장터에서 팔고 남은 물량은 강동나눔장터(☎427-8988)를 이용하면 구매 가능하다.
벼룩시장 판매부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강동구 홈페이지나 가정복지과(☎480-1357), 한살림서울동부지부(☎486-0617)에서 신청하면 되고 잔여석에 한해 27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학생들이 물품을 가져와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탁하는 판매자원봉사는 이번 달이 마지막이다. 질서유지와 청소 등 행사 지원 자원봉사(오전 8시30~낮 12시30분,낮 12~오후 4시)와 문화공연(오전 10~낮 12시) 자원봉사는 종전대로 진행된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한살림 서울동부지부(☎ 486-0617)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강동 벼룩시장은 혹서기로 7월 휴장하고 8월22일, 9월26일, 10월24일에 개장한다. 우천 시는 쉰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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