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자본시장법 시대를 맞아 자산관리형 글로벌 금융투자사로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중공업 그룹 계열사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전략적 거점지역 중심의 영업망을 확충하고 확충과 신규 사업 부문 진출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펼치고 있다.

자산관리의 시장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중점 사업 분야인 리테일영업과 지점 및 그룹 협력사와 연계한 IB사업, 업계상위의 경쟁력으로 올라선 파생상품운용부문의 핵심역량을 확대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자산관리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파생-실물분야 등의 상품개발인력을 확충하고 시장 선도형 전략펀드를 출시하는 등 상품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자산관리시장에서 경쟁력 제고를 위해 PB영업에도 진출해 자산관리형 종합증권사로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신규사업 진출 확대를 통한 수익구조 다각화도 추진 중이다. 퇴직연금 사업과 소액지급 결제업무를 성공적으로 시작해 올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해외투자 및 국제금융 등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국제금융팀을 신설했으며, 선박금융, ETF, 해외주식거래 등의 신규사업부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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