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7일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연간 실적 상향 조정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300원에서 9800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에 적정 주가수익비율(PER) 10배를 적용한 목표주가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2ㆍ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5억원, 53억원을 기록해 지난 1ㆍ4분기에 이어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라며 "연간 예상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6300원에서 9800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액,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1167억원, 198억원으로 기존 전망치보다 3.5%, 18.5% 상향조정됐다.
그는 "연평균 20% 이상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PER 10배 수준은 매우 보수적인 관점에서 제시한 것"이라며 추가 상향 조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영업실적 호조는 다양한 제품군, 영업인력의 경험 축적, 마케팅, CEO 의지 등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향후 국내 매출은 당분간 큰 변수 없이 성장을 지속할 것이고, 수출은 환율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며 "환율이 하향 안정되더라도 영업실적에 대한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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