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바이오랜드는 전거래일 대비 550원(4.25%) 오른 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타미플루 생산가능업체 식약청에 등록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도 전거래일 대비 5% 이상 급등세다.
바이오랜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진단 킷을 만드는 업체로 지난해 6월경 '나노사인 Influenza A/B Ag(인플루엔자 진단)' 등 진단시약에 대해 유럽 CE마크 획득했다.
이 같은 추격 매수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돼지 독감으로 관련 업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수혜가 가능할 지에 대해서는 모르는 일이라며 신중한 투자 자세를 견지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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