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사흘만에 1260원대.."네고에 막힌 레인지場"
외인 7거래일만에 주식순매도 전환..비드우위에도 네고물량 대거출회로 공방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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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260원대로 올라섰다. 환율은 전반적으로 비드우위의 장세였지만 1260원대에서 대거 출회된 네고물량으로 막힌 레인지를 연출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8.1원 오른 126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0.9원 내린 1253.0원에 개장했으나 개장가를 저점으로 1263.5원까지 고점을 찍었다. 1260원대에서 장마감시까지 치열한 매매공방이 펼쳐졌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증시가 하락하고 북한 리스크가 나오면서 롱플레이에 나선 플레이어들이 많았고 외국인이 장중 주식 순매도 포지션으로 전환한 것도 환율 상승세를 부추겼다. 그러나 1260원대에서 네고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외국인 주식 자금와 네고 물량이 나왔지만 일부 주식 하락을 본 역내외 숏커버 물량이 부딪히면서 공방이 벌어졌다"며 "환율이 1270원대까지 진입하기는 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국계 은행 딜러는 "오전에 역외 매수와 함께 주식 하락으로 환율이 상승했는데 네고 물량이 평소보다 꽤 많아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이었다"라며 "롱플레이를 했던 시장 참가자들도 1262~1263원선에서 막히니까 무거운 레인지 장세가 지속되는 쪽으로 보는 듯 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정학적 리스크, 주식 조정으로 환율이 조금씩 비드 우위 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1250원대 중반에서 레인지를 조금 높이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여 큰 상승세는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17포인트 하락한 1412.42를 기록한 채 마감했다. 외국인은 7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 561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6월만기 통화선물은 만기일을 맞아 8.50원 오른 1262.50원에 거래됐다. 등록외국인은 1만383계약, 투신은 2236계약 순매수를 나타냈고 은행은 8801계약, 기관은 9979계약, 증권은 1770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오후 3시19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8.47엔으로 이틀째 상승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281.4원으로 상승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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