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국영 에마르 프라퍼티스가 13일 언론에 보도됐던 사우디 '킹덤홀딩'과의 226억 달러 규모 '빅딜' 사실을 부인했다.
전날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은 킹덤홀딩 측을 인용, 에마르가 사우디 제다에서 건설되는 1㎞ 높이의 세계 최고층 빌딩 '킴덤타워'를 포함해 총 226억 달러 규모의 '킹덤시티'의 개발업체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14일 에마르의 한 관계자는 로이터통신과의 이메일에서 에마르는 킹덤홀딩과 이같은 거래를 한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에마르는 그런 종류의 프로젝트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우리는 '제다 이코노믹 컴퍼니'라는 회사와 수수료를 받고 부동산 프로젝트를 관리해 주는 서비스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에마르 측 대변인 등의 공식 확인은 없는 상태다.
한편, 이날 킹덤홀딩과의 거래 소식에 에마르의 주가는 7.18%나 폭등했다.
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AD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