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한국무역협회, ‘디자인권 공모전’ 개최…삼성전자, LG전자 등 30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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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과 한국무역협회는 10일 기업이 제시하는 제품에 학생이 낸 디자인이 디자인권으로 등록돼 기업이 이를 채택·생산에 접목하면 디자인권자에게 로열티를 주는 ‘2009 디자인권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하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10곳 및 태주조명, 광동제약 등 중견·중소기업 20곳 등 30개 기업은 우수디자인을 생산현장에 빨리 적용키 위해 USB, 여행용칫솔 등 소비재 중심의 공모물품들을 제시했다.
참여기업이 공모전 때 나온 우수디자인을 채택, 제품을 만들면 디자인권 사용료(로열티) 지급규모와 방법에 대한 협상은 디자인권자를 대신해 대회주관기관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맡는다.
구규우 애경산업 상무는 “학생들의 우수디자인을 생산에 적극 반영키 위해 ‘여행용칫솔’을 제시했고 디자인이 제품에 적용되면 로열티를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자인전공 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다. 심사(예선·본선)를 거쳐 11월16일 대학로 제로원센터에서 수상디자인 전시와 겸해 시상식이 열린다.
상은 ▲지식경제부장관상(1점) ▲특허청장상(1점) ▲한국무역협회장상(1점)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장상(1점)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1점)▲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상(1점) ▲기업CEO상(30점) 등으로 나눠 38개 팀에게 주어진다.
김태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장은 “디자이너들은 디자인을 디자인권으로 확보하려는 인식이 부족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디자이너들에게 디자인권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대회취지를 설명했다.
김영민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올해로 4번째인 공모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1차 예선을 통과한 작품은 디자인출원을 꼭 해야 한다”면서 “학생들에게 선행디자인조사 등을 교육, 공모디자인 품질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된 내용은 ‘2009 디자인권 공모전’ 홈페이지(www.2009designright.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대회 주관처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031-703-2657)로 문의해도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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