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3개월째 이어온 랠리의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3.34포인트(0.75%) 하락한 4405.22로, 프랑스 CAC40지수는 49.39포인트(1.48%) 떨어진 3289.66으로, 독일 DAX30지수는 72.31포인트(1.42%) 내린 5004.72로 거래를 마감했다.
원자재 값 하락으로 관련 주들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올들어 상승곡선을 그려온 앵글로 아메리칸PLC는 철 가격 하락으로 내림세를 주도했다. 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글로벌 항공업계의 올해 손실이 당초 전망치 47억달러의 두 배인 9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한 후 에어프랑스는 4거래일 연속 하락마감했다.
베어링 자산운용의 제임스 버클리 이사는 "주가는 3월 이래 과도하게 올랐다"며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이 곧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아일랜드의 국가신용등급을 올들어 두번째 하향조정하면서 아일랜드의 ISEQ지수는 2.5% 내렸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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