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 파산건수가 12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해 일본 경제의 회복 조짐이 가시화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도쿄쇼코(商工)리서치가 발표한 올해 5월 일본 내 기업파산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1203건을 기록했다. 소매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5월 경기와치조사도 전달의 34.2부터 상승한 36.7을 나타내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일본 기업 경기가 바닥을 치고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의견이 대두하고 있다. 4월 공장주문은 56년래 최고치로 급등하고 4월 수출도 전달대비 7.2% 증가하는 등 생산자 부문이 총체적으로 호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아소 다로 총리의 2조엔 규모경기부양책이 소비자들은 물론 중소기업들의 신용 경색도 해결하고 있어 파산 건수의 감소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후지츠 이코노믹 리서치 센터의 마틴 슐츠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정부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있다며 “성장동력이 아직 고갈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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